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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런닝맨'서 예능감 "겁나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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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절친 에브라, '런닝맨'서 예능감 "겁나 재밌어"

    유재석 "해외스타 중 예능감 가장 뛰어나" 감탄

    '런닝맨'에 출연하는 박지성과 에브라 (SBS 제공)

     

    세계적인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32)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 예능감을 뽐낸다.

    에브라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 녹화에 '절친' 박지성(QPR·32)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2013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중국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쳤다.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중국 상하이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과 다시 재회했고, 이어서 등장한 에브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서 '국민 브라더'로 유명한 에브라는 촬영 내내 뛰어난 예능감을 표출했다. 에브라는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시키는 빨대축구게임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로 멤버들을 사로잡은 에브라는 게임을 하면서 "겁나 재밌다"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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