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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승무원들의 '비상탈출 훈련' B Typ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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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비상탈출 훈련' B Type은?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 훈련 (아시아나 제공)

     

    미국 소방 당국이 '영웅'으로 칭송한 아시아나 항공소속 이윤혜 캐빈매니저는 올 1월 실시된 비상탈출에 관한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는 비상탈출에 관한 훈련을 집중된'B Type' 훈련이 실시됐다.

    8일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캐빈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기준 이상을 충족해야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든 승무원들은 신입 직무 훈련당시 초기 안전훈련으로 28개 과목에 걸쳐, 총 179시간의 안전훈련을(전체훈련의 60% 차지)실습과 함께 평가심사 위주로 받게 된다.

    특히, 비상탈출 과목은 4~6시간으로 운영중인 다른 과목에 비해 22시간을 실습으로 짜여져 있다.

    비상탈출훈련은 비상구와 비상용 슬라이드 사용법 등에 대한 비상구 훈련과 비상사태 상황파악, 비상자세, 탈출절차 등을 모형항공기를 통해 실시된다.

    여객기에서 탈출한 뒤에는 생존을 위한 활동 절차에 대한 생존활동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전 승무원들은 1년에 14.5시간의 정기훈련을 통과해야만 탑승근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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