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거래를 둘러싼 두 남자와 부패경찰이 벌이는 복수와 혈투를 담은 <엠부쉬>가 1월 9일(목)) 개봉된다.
영화 '엠부쉬'는 돈을 벌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간 주인공 프랭크의 이야기로 그는 스크립 클럽을 운영하며 마약을 받아 판매하는 일을 한다.
하지만 마약을 중간 상인에게 받아 팔아서는 돈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중간업자인 매디슨과 그의 동료 토니를 죽이고 받기로 했던 마약을 가로채 친구 에디와 같이 팔기로 한다.
그가 죽이고 떠나간 자리에 형사 라일이와 마약수사국에서 일하는 연방요원 맥스웰이 도착하여 현장을 살펴보게 되고, 원래 매디슨과 친했던 라일리는 맥스웰 몰래 독자적으로 사건을 조사한다.
한편, 마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한창 즐거워하던 프랭크와 에디는 마약상인 보스 스칼리스에게 붙잡히게 되고, 결국 그들은 이틀안에 자신들이 가진 마약을 전부 팔아오기로 스칼리스와 약속하고 풀려난다.
중간 상인이 되어 마약을 팔게된 프랭크와 에디는 전과 달리 더 많은 돈을 얻게 되고, 자신들을 쫓는 형사와 연방요원이 있다는 것도 모른채 그저 지금 상황을 즐기게 되는데…
과연 프랭크와 에디는 자신을 쫓는 라일리와 맥스웰을 따돌리고 마약 거래로 원하던 부와 명예, 여자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맥스웰은 오랫동안 쫓아왔던 마약거래상을 잡아 감옥에 집어넣을 수 있을까?
부패경찰인 라일리는 매디슨을 죽인 프랭크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엠부쉬'는 한때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5일 개봉된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활약하는 비니 존스.
스웨덴 출신의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록키 4'에 캐스팅되면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익스펜더블 2'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돌프 룬드그렌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