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최근 MMORPG ‘테라’에 루키 서버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버는 겨울 시즌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앞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규 서버는 58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각 레벨 단계에 맞춰 게임 아이템을 모으면 최고 성능급 무기를 교환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서버 적용을 가리켜 신규 직업(클래스)과 전용 싸움터(인던)의 업데이트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신규 직업의 경우 40레벨 이상 캐릭터를 1개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루키 서버는 신규 직업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준비 과정이란 설명이다.
신규 서버 공개를 기념해 경험치 2배 제공과 5레벨 달성 시 특별한 탈 것 아이템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또 59레벨을 달성하면 일반 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는 ‘무료 서버 이전권’ 등도 제공한다.
김낙형 블루홀스튜디오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에 공개될 신규 직업은 테라 공개 서비스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