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이 게임대회인 ‘비무제(比武祭): 2013 무왕 결정전’(비무제)을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비무제는 백청산맥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세 차례 열린 비무연 대회를 결산하는 종합대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인전(PvP) 방식으로 진행된다.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캐릭터의 능력치를 동등하게 보정하는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1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통해 23개조 총 368명을 선발한다. 오는 13일부터 온라인 예선과 패자 부활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을 가리고 오는 26일부터 이틀에 걸친 조별 본선에서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을 결정한다. 1~3회 비무연 결선 진출자에게는 오프라인 본선 시드가 제공된다.
최종 결선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결선 당일 행사장을 찾은 고객은 경기 결과 예측과 현장 응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000만 원으로 본선과 결선 진출자 32명 전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우승과 준우승 상금은 각각 1500만 원과 700만 원이다.
김승권 엔씨소프트 글로벌론칭사업실장은 “올해 열린 세 번의 비무연을 결산하는 대규모 이벤트인 만큼 폭 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회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블소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