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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꿈을 접지 마세요' 톡톡 아이디어 1등



'돈으로 꿈을 접지 마세요' 톡톡 아이디어 1등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PR공모전' 16개팀 수상 영예

인쇄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숙명여대 '드림걸스'의 '꿈'.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 주최한 국가장학금 PR공모전에서 광운대학교 '가면 쓴 사람들'(기획서 부문)과 숙명여대 '드림걸스'(인쇄광고 부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가장학금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홍보 관련 학과 또는 동아리 대학생들로 구성된 총 170여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경희대·광운대·성균관대·숙명여대·영남대·울산과학기술대·이화여대 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16개 팀이 선발됐고, 이들은 지난 3일 서울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인쇄광고 부문 우수상을 받은 울산과학기술대 'UNIST'의 '누구에게 더 필요할까요?'.

 

인쇄광고 부문 우수상을 받은 우송대 '배고프다'의 '청춘직진'.

 

16개 팀은 이날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바로 알리기'라는 주제로 팀별 프레젠테이션를 진행했다. 발표회 종료 후 기획서와 인쇄광고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다. 기획서 부문 최우수상에 광운대학교 '가면 쓴 사람들', 우수상에 성균관대 '영리더스'와 경기대 '청국장'이 뽑혔다. 인쇄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숙명여대 '드림걸스', 우수상은 울산과학기술대 'UNISUNIS'와 우송대 '배고프다' 에게 돌아갔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국가장학금의 직접 수혜대상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홍보전략과 광고안 발표가 이뤄졌다"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국가장학금 홍보시 대학생과의 소통 프로그램 개발과 광고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PR공모전 기획서 부문 최종수상 8개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발표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의 변추석 교수는 "올해 국가장학금 제도의 특성인 수혜소득분위의 확대와 장학금액 증가 등이 쉽지 않은 주제였지만 국가장학금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이해도와 대학생다운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기준 2조7750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과 2조600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 학자금대출, 인재육성사업을 운용하고 있는 교육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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