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쓰기 영어교육전문 프랜차이즈인 잉글리쉬 무무가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조합을 배우는 ‘콜로케이션 프로그램’ 총 3권을 1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영어의 기본 어휘와 실용 문법 실력을 갖춘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학습 대상이며, 영어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을 단기간에 향상할 수 있다.
콜로케이션은 두 개 이상의 단어들이 함께 쓰이면서 원어민들이 습관처럼 사용하는 표현을 뜻한다.
연어(連語) 혹은 짝꿍단어라고도 한다.
한국인들이 높은 어휘력과 문법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영어 말하기, 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콜로케이션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콜로케이션의 예시로 들자면, ‘자동차에 타다’는 get IN the car, ‘버스에 타다’는 get ON the bus라고 표현한다.
우리말에서는 똑같이 ‘타다’라는 동사를 사용하지만, 영어에서는 다르게 표현한다.
물론, get on the car나 get in the bus라고 표현해도 어느 정도 의미는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