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정훈이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LOVE×BES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정훈이 이번에 발표하는 베스트 앨범은 총 4장의 러브 발라드 앨범 '二人記念日','春恋', 'VOICE', 'VOICE2'에서 선곡한 대표곡에 신곡 'ラストラブ(Last Love)'가 더해져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김정훈은 앨범 발매에 앞서 "9개월여 만의 앨범 발매다"며 "오랫동안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 하겠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RELNEWS:right}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김정훈이 직접 자필로 쓴 한국어 가사가 수록돼 일본 팬들에게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투어 콘서트도 예고했다. 김정훈은 12월에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Memorial Night with John-Hoon'이란 타이틀로 세 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