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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WCC 총회 주관방송 역할 ”톡톡”



종교

    CBS TV, WCC 총회 주관방송 역할 ”톡톡”

    방송중계 및 취재 인력 40명 부산 벡스코 현장에 파견

    개막식 생중계모습 (해설: WCC 중앙위원박성원 목사(좌), 진행: CBS 박명규 아나운서(중앙), 동시통역: 연세대 노정선 명예교수(우)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CBS(사장 이재천)가 지난 달 3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총회 모습을 전 세계에 중계하는 주관방송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어 세계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CBS는 지난 6월 WCC 제10차 총회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뒤, ‘WCC 중계방송을 위한 TFT(태스크포스팀)’을 꾸려 4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지난 달 30일 WCC 총회 개회예배와 개막식을 전 세계로 생중계하는 역할을 성공리에 마쳤다.

    CBS는 특히 이날 개회식과 개막식 생중계를 국내 타 방송사들에게도 무상 제공함으로써 한국교회 기독교 방송사의 장자 역할을 톡톡히 감당했다.

    CBS는 또 30일 개막일부터 오는 8일까지 매일 오전 8시에 진행되는 아침기도회를 시작으로 오전 및 오후 주요 회의, 저녁기도회 등 하루 4~5차례, 14시간 동안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총회현장에 가지 못한 한국교회 교인들과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WCC 총회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30일 개회예배와 개막식실황은 CBS 박명규 아나운서의 진행과 노정선 교수(연세대 명예교수)의 동시통역, 박성원 목사(WCC 중앙위원)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여져 WCC를 잘 몰랐던 시청자들에게도 WCC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CBS의 개회식 생중계는 마치 올림픽 개막식의 생중계를 보는 듯 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CBS는 이번 WCC 10차 총회를 취재하러 온 세계 50여 개국 유수의 언론사들에게 생생한 뉴스 영상을 공급해 주고 있으며, 이 덕분에 해외 기자들은 매일 WCC 총회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었다.

    CBS는 이번 총회 중계를 위해서 강인석 부장을 비롯한 방송 스텝만 3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중계 인력과 별도로 10명의 취재인력(취재기자 및 촬영기자, 영상편집 기자)을 부산 벡스코 현장에 파견해 매일 진행되는 WCC 총회의 주요 내용 등을 취재, 편집해 CBS TV뉴스를 통해 하루 두 차례(오후 9시 30분, 익일 오전 9시 30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한편, CBS는 오는 8일 오후 2시 15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WCC 폐회예배(보냄예배)를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CBS 이재천 사장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축제인 WCC 총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CB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CBS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 WCC 총회의 중요한 회의와 행사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 방송중계 스탭들이 중계차량 안에서 WCC 총회를 생중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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