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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 캐나다 여성작가 앨리스 먼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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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벨문학상 캐나다 여성작가 앨리스 먼로에게

    단편소설 작가로는 첫 번째, 여성 작가로는 13번째 영예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1901년 노벨 문학상이 도입된 이래 13번째 여성 수상자며, 단편소설 작가로는 첫 영예다.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먼로는 십대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해 웨스턴오하이오 대학 재학 중 첫 단편인 '그림자의 세계'를 내놨다.
     
    이후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문단의 찬사를 얻으며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단편 소설집 12권을 발표했으며, 이들 작품은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먼로는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총독문학상을 3번, 길러상을 2번 수상했고, 미국에서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 헨리 상, 맨 부커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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