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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심리검사로 천직 찾았죠"



"직업 심리검사로 천직 찾았죠"

[워크넷과 함께하는 성공취업]

 

고교 졸업 후 20대 중반까지 시급 아르바이트만 했습니다. 집안 사정 탓에 대학은 엄두도 못 내고 집안에 도움을 줘야했기 때문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은 두둑한 월급을 받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쉬더군요. 부러웠습니다. 4대 보험에 월차와 휴가라는 단어를 들먹이는 그 친구들을 볼 때마다, 서른이 넘어서도 '여전히 시급 아르바이트 신세'인 내가 한심해 보였습니다.

친구가 취업에 도움이 될 거라면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을 소개해 줬습니다. 자기도 워크넷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다면서요. 워크넷에 들어갔더니 직업정보 메뉴에 심리검사 코너가 먼저 눈에 보이더군요. 검사 결과, 내게 맞는 직업으로 조리사가 나왔습니다.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고 가족들한테 "손맛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조리사라는 직업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

취업준비는 잠시 접고, 조리사 자격증부터 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국비 지원을 받는 조리사 자격증반에 들어가 3개월 만에 합격했습니다. 취업할 곳을 알아봤습니다.

워크넷에 올라 온 퓨전레스토랑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정직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지금은 훌륭한 조리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워크넷을 만나기 전에는 무작정 취업해 돈 벌 생각만 했습니다. 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이 뭔지 고민할 겨를도 생각도 없었죠. 하지만 워크넷을 통해 내 적성이 조리사라는 것을 알았고, 조리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어엿한 조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취업이 어렵다고 좌절하기 전에,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취업 성공의 첫 걸음은 내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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