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 축구게임 ‘차구차구’가 해외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CJ E&M 넷마블은 최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차구차구의 온라인·모바일게임 전세계 서비스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차구차구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때 협회에 등록된 전세계 약 50개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의 초상권과 성명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에는 국내와 동일하게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등을 포함한 2000여 명의 유명 해외 축구선수들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차구차구는 국제축구선수협회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게임요소와 친근한 SD 캐릭터 등의 매력 포인트로 기존 실사 축구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