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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하정우 권유로 '위캔두댓!' 목소리 기부



영화

    정경호, 하정우 권유로 '위캔두댓!' 목소리 기부

    정지우 감독 연출, 배리어프리버전

    정지우 감독과 배우 정경호(판타지오 제공)

     

    영화 ‘위캔두댓!’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영화감독 정지우와 배우 정경호가 나섰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자막을 넣어 장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위캔두댓은 1983년 이탈리아 밀라노를 무대로 정신병자들이 수용된 병원부설기관 ‘협동조합 180’에 정의로운 급진적 활동가 넬로가 들어와 진짜 회사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영화.

    국내에서 정식 극장 배급 없이 비극장 상영으로만 3만 명의 관객을 모은 화제작이다.

    ‘은교’ 정지우 감독은 이번 영화 배리어프리버전의 연출을 맡았다. 정경호는 화면해설자로 참여했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정경호가 주연작 ‘롤러코스트’의 감독이자 절친한 하정우의 추천으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각장애아의 개안수술을 위해 광고모델료를 기부한 하정우가 배리어프리영화
    에도 관심을 갖고 자신의 첫 연출작에서 주연한 정경호에게 화면해설에 참여할 것을 권한 것.

    정경호는 이미 올 초 MBC ‘코이카의 꿈’ 팔레스타인 편의 내레이션을 통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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