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지비전 2030수립'을 위한 시민 100인 원탁회의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복지비전 2030'을 수립하기위해
'부산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부산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리는 회의는 2030년까지의 미래전망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부산 시민의 현재 삶에 대한 평가, 시민제안 사회복지 100대 과제, 10대 역점 정책 과제 선정 등을 원탁회의로 진행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과 함께 부산 사회복지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부산 복지비전 2030' 정책과제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무선 응답기를 사용, 현장에서 의견 수렴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원에서는 원탁회의에 참여할 시민을 9월 24일 까지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부산복지개발원 홈페이지(http://www.bswd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bswdi@bswdi.re.kr) 또는 팩스(☎051-867-8794)로 하면 된다.
부산복지개발원 관계자는 "시민 참여 원탁회의를 통해 부산다운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능을 강화하고,부산의 사회복지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