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40일 동안 부산지역 호텔과 음식점,관광지가 최고 70%를 깍는 통 큰 할인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기념, 다음달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요 호텔과 음식점,관광지 상품 가격을 최저 5%에서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그랜드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곳은 ▷백화점 6곳 ▷골드테마거리 280곳 ▷국제시장·부전인삼시장·부평시장 ▷호텔 16곳을 비롯해 모두2500여 개 업소이다.
또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 지다.
김해공항과 국제크루즈여객터미널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 게릴라 매직이벤트'를 마련했다.
주말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통로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그랜드세일 할인 쿠폰은 김해공항·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에서 직접 받거나 다음 주부터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bto.or.kr)에서 출력해 쓸 수 있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황금연휴인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중국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랜드세일 기간에는 또 ▷영도다리 축제(9월 6~8일) ▷부산바다미술제(9월 14일~10월 13일·송도해수욕장) ▷2013 IT 엑스포 부산(9월 25~27일·벡스코) ▷부산국제영화제(10월 3~12일)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