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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봉하마을에 '대통령길' 생긴다



여행/레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봉하마을에 '대통령길' 생긴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입구(자료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오는 2015년 '대통령길'이 생긴다.

    김해시는 오는 2015년까지 36억원을 들여 대통령길을 포함해 모두 7개 코스(25.6㎞)의 '역사가 묻어나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10월에 착공하는 '역사가 묻어나는 생태탐방로'는 대통령길을 비롯해 봉하화포길, 버들길, 넓은뜰길, 물꽃길, 강따라길, 만남길 등이다.

    대통령길은 봉하마을과 봉화산을 연결하는 4㎞의 탐방로다.

    대통령길을 따라가면 노 전 대통령의 생가, 사저, 기념관, 묘역, 봉화산 사자바위와 부엉이바위, 봉하뜰 등을 볼 수 있다.

    봉하화포길은 진영역~화포천습지생태공원~봉하마을~효동마을에 이르는 5㎞ 거리다.

    나머지 5개 코스는 화포천습지의 자연 생태와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2㎞의 버들길에는 겨울에 철새들이 도래하는 철새도래지가 있다.

    넓은뜰길은 2.8㎞로 넓은 물길, 억새밭, 목초지가 펼쳐져 조용히 사색하며 걸을 수 있다.

    물꽃길(4.5㎞)은 옛 포구가 있던 자리이며, 강따라길(4.5㎞)은 강둑을 따라 화포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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