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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컴백 무대 찾아준 팬들에게 떡·음료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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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 컴백 무대 찾아준 팬들에게 떡·음료수 준비

    "기다려준 팬 위해 준비했다"..."짧은 활동, 월드 투어로 아쉬움 대신해"

     

    "저희를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룹 인피니트가 컴백 무대를 찾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했다.

    19일 KBS 2TV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앞두고 마주한 인피니트는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을 "여자친구라 표현해 달라"고 요청한 인피니트는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데스티니'(Destiny)를 발표하며 활동에 돌입한 인피니트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를 찾는 팬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를 직접 준비했다.

    본래 생일이나 컴백 에 맞춰 먹을 것을 돌리거나 선물을 하는 '서포트'는 팬들이 연예인에게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인피니트는 역으로 팬들에게 서포트를 한 것.

    인피니트 멤버들은 "저희도 활동을 하다보면 끼니를 거를 때가 많지만 팬 분들도 저희를 기다리다 보면 식사를 제 때 못하는 것 같다"며 "회사 도움 없이 저희들끼리 십시일반으로 준비했다. 포장은 물론 스티커 제작도 직접 했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이기에 오래 활동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인피니트는 7월까지 '데스티니'로 활동한 뒤 8월부터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8월 9일, 10일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페루, 영국, 프랑스 등을 도는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을 시작한다. {RELNEWS:right}

    인피니트는 "오랜만에 칼군무를 선보이는 만큼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두 번째 싱글앨범이지만 정규앨범이나 미니앨범 이상으로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데스티니'는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좋다'고 말한 곡인만큼 애착도 많이 가서 좀 더 길게 활동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그렇지만 곧바로 월드 투어가 예정 돼 있는 만큼 월드 투어로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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