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다함께 차차차'에 이어 또 하나의 1000만 다운로드 게임을 탄생시켰다.
CJ E&M 넷마블은 최근 스마트폰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카카오'가 출시 28일 만인 지난 8일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해 국민 캐주얼게임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두의마블 for 카카오의 1000만 다운로드 돌파로 넷마블은 올해만 다함께 차차차에 이어 두 개의 스마트폰게임을 1000만 돌파작에 올리게 됐다.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작 중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게임은 모두의마블을 비롯해 '다함께 차차차', '애니팡', '윈드러너', '쿠키런' 등 8개 게임에 불과하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모두의 마블 1000만 다운로드 기록은 카카오톡 친구초대가 30명으로 제한된 이후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작 중 최단 기간인 28일 만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모두의마블은 이용자가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독점승리, 올림픽개최, 찬스카드, 무인도 등의 재미요소를 활용해 친구들의 도시를 뺏고 빼앗는 긴장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이 회사 백영훈 본부장은 "향후에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발 빠른 업데이트와 고객대응 등으로 이들 두개 게임 외에 '다함께 퐁퐁퐁', '다함께 삼국지' 등 넷마블표 인기 모바일게임들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