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NHN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변신할 예정인 NHN 한게임이 중국 드림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MMORPG 웹게임을 선보인다.
NHN 한게임은 최근 중국 상하이 드림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드림스퀘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한중간 게임 콘텐츠 교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NHN은 이번 계약을 통해 3차원(3D) 무협 MMORPG 웹게임 '팔(PAL) 온라인'의 한국 내 독점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팔 온라인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선검기협전'을 토대로 제작됐다. 100여 명의 개발자들이 3년에 걸쳐 공을 들인 작품이다. 국내에선 올해 하반기에 비공개 시점 서비스를 진행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NHN 게임사업부 조한욱 부장은 "원작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