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을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진전문대 외국어교육원이지난 3월 신입생을 위해 개설한 영어특별반에는 올 신입생 2,812명 가운데 261명이 등록했다.
특별반은 이 대학 외국어교육원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영어를 쓰고 말하는 훈련을 해 취업 후 실전에서 영어구사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두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문법, 작문, 청취, 문형훈련, 최소의미, 영어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경상북도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LS산전 등 공무원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 학습효과를 검증받았다.
영진 전문대는 여름 방학 기간 취업과 면접을 대비한 캠프식 단기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4회에 걸친 모의토익 평가 지원과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미국 어학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학과별로 외국인 유학생과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인 잉글리시 존을 운영하고 해외 현지 학기제와 외국어 튜터링 등 외국어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교과부에서 실시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전국 최다인 68명의 재학생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