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차세대 배우 이종석과 서인국이 젊은이들의 열정과 의지를 다룬 수영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노브레싱은 무호흡 상태로 물살을 가르는 특별한 영법을 뜻하는 수영 용어다.
최근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 이종석은 첫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서 자존심 강한 수영계 유망주 우상 역을 맡았는데, 늘 1등만 쫓아야 하는 고독한 청춘의 면모를 그릴 예정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감질나는 연기를 보여 준 서인국은 수영 천재지만 수영을 멀리하는, 하지만 수영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리는 원일 역을 통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의 삶을 선보이게 된다.
영화 노브레싱은 다음달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