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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발레의 귀환…국립발레단 ''지젤'' vs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공연/전시

    명작발레의 귀환…국립발레단 ''지젤'' vs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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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두 발레단이 각각 명작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발레단은 ''지젤''을 5월2일부터 5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은 ''심청''을 오는 5월9일부터 12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지젤''은 국립발레단 50년 역사상 최초로 5일 전회, 전석 매진과 102%의 티켓판매율을 보이며 열풍을 일으켰던 작품. 국립발레단 대표 흥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랑의 배신으로 죽음에 이른 시골처녀 지젤이 윌리(처녀귀신)가 돼서도 사랑했던 알브레히트를 지켜내는 숭고한 사랑을 그리며 184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낭만발레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국립발레단이 새롭게 선보인 파리오페라발레단 버전으로,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의상과 화려한 무대와 드라마틱한 연기가 압권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심청''은 한국 대표 창작 발레다. 1986년 국립극장에서 세계 초연된 이후 꾸준히 수정, 보완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찬사를 받기도 했다.

    국내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의해 무대에 오른 이번 공연은 초연 공연장인 국립극장에서 27년 만에 선보이게 됐다.

    국립발레단 ''지젤''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발레리나의 튜튜를 입거나 발레 소품을 착용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공연 시작 전 어린이 관객을 위한 작품설명 등 다양한 감동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티켓 가격대를 낮춰(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가족 단위 관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심청''은 공연티켓 가격으로 R석 티켓과 카네이션바구니, 와인쿠폰까지 받을 수있는 ''''카네이션 패키지''''를 판매한다.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기대평 탭에 공연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추천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관람의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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