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은 기업과 기관에서 직원들의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고안된 새로운 영어시험 Aptis(압티스)를 4월 한국에 보급한다.
Aptis는 영국문화원이 개발한 기업과 기관 대상 영어능력 진단평가시험으로, 문법과 어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최대 다섯 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문법과 어휘는 필수기본 영역이며, 그 외 영역은 업체의 사정에 따라 선택해서 시행 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산업분야에 맞춘 시험문항 구성도 가능하다.
여행, 관광, 교육 등 기업 성격에 맞는 다양한 내용의 문항 개발이 가능해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 할 수 있다.
맞춤형으로 구성된 시험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시간에 아무 곳에서나 시행 할 수 있어 주요 고객인 기업의 인사관리자가 손쉽고 부담 없이 활용 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3일 이내에 제공되고, 50점 만점의 점수, 등급 그리고 응시자의 현재 영어사용 능력을 설명하는 도표가 함께 주어진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4월 5일과 12일에 각각 영어평가 관련 인사들과 국내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Aptis 한국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