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생학습관이 경희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교육과정인 '수원시민인문대학' 3기과정을 개강한다.
4월부터 개강하는 이번 과정은 역사, 철학,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10가지 주제의 강좌가 운영된다.
공자의 '군자의 길', 노자의 '도덕경',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등을 통해 동·서양 문화사의 한 획을 그은 사상가들에 대해 탐구해보는 강좌가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교수진들이 강좌를 진행하며 강좌는 4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10가지 주제별로 각각 12회차씩 구성됐다.
각 강좌별 세부 내용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