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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저씨'', 한국 액션영화 최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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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 ''아저씨'', 한국 액션영화 최고 캐릭터

    정우성 ''비트'', 정두홍 ''짝패'' 등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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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의 원빈, ''''비트''''의 정우성 그리고 ''''짝패''''의 정두홍이 역대 최고의 액션캐릭터로 선정됐다.

    영화 ''''전설의 주먹''''이 4월11일 개봉을 앞두고 1990년부터 2102년까지 개봉한 한국액션영화를 대상으로 ''''전설의 주먹 100 어워즈''''를 실시한 결과 아저씨의 차태식, 비트의 민, 짝패의 정태수가 톱3에 꼽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의 액션 캐릭터 100인 후보를 선정, 100% 네티즌 투표를 통해 20인의 본선 후보를 가려냈고, 전문 심사위원 3인의 심사결과와 네티즌의 2차 투표로 최종 선정했다.

    세 캐릭터 중 원빈의 차태식이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뽑혔다.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화전문지 씨네21 주성철 기자는 ''''원빈은 이 영화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채 혼자서 머리를 깎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감히 범접하기 힘든 카리스마를 뿜어낸다''''고 평했다.

    2위는 한때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비트의 정우성이 선정됐다. 역시 심사에 참여한 허지웅 영화평론가는 ''''한국 액션 영화의 목록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비트의 민만큼 한 시절을 풍미한 캐릭터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에 참여한 정두홍 무술 감독 또한 ''''전문가가 봤을 때 정우성은 액션에 있어서 감탄할만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정말 많았다''''고 들려줬다.

    3위는 ''''짝패''''에서 배우로도 활약한 정두홍 무술감독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씨네21 주성철 기자는 정두홍 무술감독을 두고 ''''보는 사람마저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지독한 리얼리티에 기반을 둔 정두홍과 서울액션스쿨이 없었다면, 한국액션영화의 2000년대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최근 ''베를린''으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정두홍 무술감독은 전설의 주먹의 액션도 책임졌다. 또한 할리우드 프로젝트 ''지아이조2'' ''레드2''에서는 이병헌의 스턴드 및 액션 코디네이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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