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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윤시윤, 이정 단독콘서트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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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세·윤시윤, 이정 단독콘서트 무대 오른다

    • 2013-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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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이정을 위해 뮤지션 이문세와 배우 윤시윤이 나섰다.

    이정은 23,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그의 소속사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3일 공연에는 윤시윤이, 24일에는 이문세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의 첫 단독콘서트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정과 이문세는 지난해 TV조선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를 통해 함께 떠났던 음악여행을 계기로 돈독한 사이가 됐다. 이후 이문세는 “음악만 들었을 때 이정의 필을 최근 제 후배 중에 능가할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극찬해 왔고 이정 역시 최근 라디오에서 “이문세 선배님은 나의 가수 인생에 전환점”이라고 했다.

    이문세는 6월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타이틀로 5만 관객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은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불러주시면 이정은 언제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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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시윤이 무대에 서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정은 윤시윤이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OST ‘너였으면 좋겠어’를 부른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다.[BestNocut_R]

    이정은 이번 콘서트에서 9인조 슈퍼밴드와 함께 라이브 음악의 진수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2년 세븐데이즈로 데뷔한 이후부터 불렀던 많은 곡들과 그의 음악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팝 명곡을 비롯해 각종 OST 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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