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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차 김재중 "한국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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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10년차 김재중 "한국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 2013-03-18 08:00

    "아직도 이루고 싶은 것은 많다" 의지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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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데뷔와 해외 음원 차트 섭렵, 소속사 분쟁과 개인 활동…JYJ 김재중은 데뷔 후 10년간 많은 일을 겪어왔다. 많은 시도가 있었고, 이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지만 김재중은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다"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재중은 16일, 아시아투어 'KIM JAEJOONG 2013 YOUR MY & MINE' 중국 상하이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재중은 "이번에 일본에서 일이 잘 풀려서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다. 한국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한 단계 상승해서 자리매김 하고픈 마음도 있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드러냈다.

    특히 공연을 앞둔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나라다. 저 뿐 아니라 멤버들도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꼭 와야 하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 'Hug'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009년 7월 JYJ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법원에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분쟁을 겪었다.

    이후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에이벡스와도 2010년 9월부터 계약 해지로 인한 법적 소송을 진행했다.

    그렇지만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와 합의했을 뿐 아니라 에이벡스와 소송에서도 승소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재중도 "아직도 하나하나 채울 게 많다"고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연령에 따라 '멋짐'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더라도 계속 '멋지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예전에 괜찮았던 선배'라는 과거형은 듣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평탄하지 않았던 시간을 함께하면서 더욱 돈독해진 팀워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중이 데뷔 첫 미니앨범 'I'를 발매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JYJ는 팀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김재중은 "이전보다 팀워크가 훨씬 끈끈해 졌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개인 스케줄이 많다 보니 멤버들과 JYJ 스케줄을 제외하곤 만날 수 있는 날이 드물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어색함이 흘렀는데, 너무 못 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각자 멤버들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전에는 연락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제는 서로 연락을 못해 안달 낼 정도다"고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나홀로 아시아 투어 'KIM JAEJOONG 2013 YOUR MY & MINE'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재중은 "셋일 땐 시선이 분산 됐는데 혼자 무대에 서니 모든 팬들이 나만 바라본다.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승환 선배처럼 관객들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공연을 하고 싶다. 이번 공연도 팬미팅과 공연이 어우러진 구성이다.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앨범에 실린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싶었다"고 소개한 뒤 "언어적인 부분 때문에 걱정했는데, 앞서 태국에서 반응이 좋았다. 매 공연이 재밌게 진행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BestNocut_R]

    한편 김재중의 'YOUR, MY & MINE'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돼 관객과의 친밀함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26일 경기 킨텍스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후 김재중은 중국 난징, 홍콩, 대만 타이베이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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