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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솔로활동 만족하지만…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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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 "솔로활동 만족하지만…외롭다"

    • 2013-03-18 08:00

    "혼자 노래하려니 힘들다"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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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J 김재중이 솔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재중은 16일 아시아 투어 'KIM JAEJOONG 2013 YOUR MY & MINE' 중국 상하이 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솔로앨범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나홀로 활동에 외로움을 표하며 JYJ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재중은 1월 17일 데뷔 후 첫 솔로 미니 앨범 'I'를 발매했다. 특히 김재중은 이범 앨범에서 록 장르 음악을 담아 내 화제가 됐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국가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재중은 "미니앨범이라 5곡 밖에 담지 못해 제가 보여드리려 했던 것을 다 보여드리진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미니앨범이라는 타이틀을 봤을 때 서로 다른 각각의 곡들이 균형도 잡혀 있고, 보컬의 색깔을 다양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처음으로 혼자 무대에 서면서 겪어야 했던 애환도 드러냈다. 김재중은 "무엇보다 외롭다"는 말로 지금의 심정을 드러냈다.

    김재중은 "셋이 있다 혼자가 됐는데 혼자라서 좋은 점은 없는 것 같다. 외롭다. 준수가 월드투어를 돌고 한국에서 보자마자 '외로워 죽을 것 같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것 같다"며 솔로활동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서 혼자에게 집중되는 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재중은 "셋이 있을 땐 시선이 분산 되는데 반해 지금은 모든 시선을 혼자 받고 있다. 공연을 하다보면 옷이 흐트러지거나 할 수 있는데, 이전엔 다른 멤버들에게 맡기고 문제를 해결하고 오곤 했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다"고 차이점을 지적했다.

    이어 "혼자서 노래를 모두 소화하려니 힘들다. 제가 만든 곡이 음역대가 높은 편이라 준수도 항상 불만인데, 그걸 혼자서 다 소화하려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김재중은 "더욱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7일 중국 상하이 공연에서도 "관객들과 호흡하며 상하이만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BestNocut_R]

    한편 김재중의 'YOUR, MY & MINE' 공연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돼 관객과의 친밀함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후 김재중은 중국 난징, 홍콩, 대만 타이베이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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