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경일대학이 ''사관학교식 창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에 나선다.
계명대와 경일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각각 30억원과 34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은 기존 창업 선도 대학 가운데 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대구.경북에서는 두 대학이 선정됐고 전국에서는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사관학교처럼 입소형으로 운영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기술개발 로드맵 구축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계명대는 1998년 중소기업청 대구.경북 1호 창업보육센터 지정된 이후 각종 평가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대구 문화산업 클러스터와 연계된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과 우수한 창업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 역시 지난 2011년 경북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9년 연속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대한민국 창업대전 벤처창업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영남.강원권 대표 앱 창업전문기관 선정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