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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성수진·이진우 탈락, 악뮤·신지훈·이천원 톱8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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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2' 성수진·이진우 탈락, 악뮤·신지훈·이천원 톱8 합류

    • 2013-02-25 08:01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성수진과 이진우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탈락 위기에 놓였던 악동뮤지션, 신지훈, 이천원은 극적으로 톱8에 진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톱8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경연이 이어졌다. 초박빙의 '일대일 대결'을 펼친 방예담과 이천원, 라쿤보이즈와 신지훈이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리틀 마이클 잭슨'과 '예측불허 다크호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예담과 이천원이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예담과 이천원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시킨 강력한 무대로 어느 한 쪽의 우세를 섣불리 점칠 수 없을 만큼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보아는 "첫 무대부터 강펀치를 날리면 저희가 심사하기 너무 어렵다"며 운을 뗐고, 이어 두 참가자를 향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은 계속됐다.

    우선 심사위원들은 마이클 잭슨의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폭발시킨 방예담에게 "춤이면 춤, 음정이면 음정. 정말 무섭다. 큰 인물이 될 거 같다", "발성, 호흡 다 완벽해서 흠 잡을 데가 없었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또 박진영의 '엘레베이터'를 선보인 이천원에게는 "드디어 이천원다운 무대로 나온 거 같아 뿌듯하다", "오늘 무대가 제일 좋았다. 아이디어, 편곡이 훌륭한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생방송 경연 룰 상, 심사위원들은 반드시 한 팀의 승자를 고를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방예담이 만장일치 승자로 최종 선택을 받으며 톱8 진출을 확정 지었다.

    또한 라쿤보이즈와 신지훈 역시 놀라운 무대를 선사하며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신지훈은 마이클 잭슨의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으로 폭풍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라쿤 보이즈는 비욘세의 '러브 온 탑(Love On Top)'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두 팀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정말 오늘 누구를 심사하기 어렵다. 이렇게 행복한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두 팀 다 최강의 무대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양현석과 보아의 선택을 받은 라쿤보이즈가 신지훈을 꺾고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탈락 후보로 선정돼 위기에 놓였던 악동뮤지션, 신지훈, 이천원은 극적으로 톱8에 합류했다. 문자투표와 심사위원의 와일드카드로 3팀이 생존, 2팀이 떨어지게 되는 상황에서 악동뮤지션과 신지훈이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던 것. 또 이천원은 심사위원의 와일드카드로 구제돼 톱8 마지막 진출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이진우와 성수진은 안타깝게 'K팝스타2' 생방송 첫 탈락자가 돼 아쉬움을 샀다.[BestNocut_R]

    한편 'K팝스타2'는 참가자 최예근, 유유, 앤드류 최, 방예담, 라쿤보이즈, 악동뮤지션, 신지훈, 이천원을 톱8으로 결정한 가운데, 다음주에는 부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새로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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