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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단순한 동화비틀기 넘어선다



영화

    브라이언 싱어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단순한 동화비틀기 넘어선다

    탄탄한 스토리에 거대한 상상력, 액션 유머 더해진 판타지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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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개봉하는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동화 비틀기를 넘어 전 세대의 관심을 모을 초대형 상상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한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거인들에게 맞서 잭이 하늘 위에서 펼치는 거대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로 동화 ''''잭과 콩나무''''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전 세계에 소개된 잭과 콩나무는 영국 잉글랜드지방의 대표적인 민화로 그 기원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우주를 뚫고 솟아 있는 거대한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게으름뱅이 잭이 소와 바꾼 콩이 하늘까지 자라고, 잭은 콩나무를 타고 하늘 위 거인들의 나라에서 원래 아버지 것이었던 하프와 황금알을 낳는 암탉과 금자루를 되찾아 돌아와 거인들을 무찌르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는 마법의 콩나무와 보물들을 되찾아왔다는 결론 사이에 비어 있던 거인들의 나라에서의 일들과 잭의 활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 번쯤 의문을 품어봤을 법하면서도 흥미로운 부분인 ''''대체 하늘 위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는 의문에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로 만들어낸 것이다.

    특히 영화는 평범한 농부에서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거듭나는 잭의 모습까지 선명하게 그려낸다. 실제로 동화에서 잭이 하늘 위에서 가지고 왔던 하프는 바람, 금자루는 비, 암탉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잭의 모험은 인간생활에 필요한 것을 지상으로 다시 찾아온다는 해석도 있다.

    이는 거인들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기 위해 콩나무를 타고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거인들의 세상으로 올라간 후 점차 인간세계를 구하는 영웅으로 변화해가는 잭의 모험과 일맥상통한다.

    영화 관계자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등에서 보여주었던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 유머가 더해진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니콜라스 홀트가 주인공 잭을 맡고, 이완 맥그리거, 빌 나이, 스탠리 투치 등 연기파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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