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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영화''베를린'' 30일 수요일 개봉 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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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영화''베를린'' 30일 수요일 개봉 득될까

    관객요청쇄도 하루 앞당긴 30일 개봉

    ㅎㅎ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기존 31일에서 30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졌다.

    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관객들의 요청쇄도로 ''베를린'' 개봉일을 오는 30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베를린''은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등 스타들의 멀티 캐스팅과 ''부당거래''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언론시사 이후 감독의 장기이기도 한 액션이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매주 금요일 신작이 개봉되나 국내에서는 몇년 전부터 목요일로 자리잡았다. 요즘은 수요일 개봉도 심심찮게 늘고있다.

    수요일 개봉은 1주 앞서 개봉한 작은영화들 입장에서는 결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하지만 화제작을 기다려온 관객들 입장에서는 하루 빨리 볼수 있다는 점에서 반길만하다.

    화제작을 배급하는 투자배급사 입장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다. 개봉 첫주 100만 등 의미있는 수치를 기록하면 분위기를 타는데 도움이 된다. 이럴 경우 하루라도 더 빨리 개봉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반면 개봉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못하거나 화제작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부담도 떠안는 셈"이라며 "전략적 선택인데, 보통 화제작은 예매율이 높게 나온다"고 흥행을 예고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요일 개봉이 낯설지 않은 분위기"라며 "무엇보다 SNS 등 반응을 체크하고 있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워서 하루를 앞당겼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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