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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꿈, 네이버서 이루세요



IT/과학

    소설가 꿈, 네이버서 이루세요

    인터넷 기반 요일별 웹소설 서비스… 신인작가 발굴 창작 활동 지원

     

    NHN이 소수 마니아층이 즐기는 장르소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웹툰(인터넷 만화)에 이어 인터넷 기반 소설 서비스인 ''네이버웹소설''을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무협, 판타지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장르소설은 일부 마니아를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를 이뤄갔지만 대중적으로 확산되지는 못했다.

    NHN은 누구나 장르소설을 창작해 올릴 수 있도록 기존의 ''도전만화'' 코너와 유사한 방식의 ''챌린지 리그''를 운영해 아마추어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NHN은 이번 서비스에 맞춰 웹툰 산업 최초로 요일제를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요일별웹소설'' 코너도 운영한다.

    이는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편성표에 따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방송되는 것처럼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작품이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NHN은 웹소설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지원책으로 서비스의 수익 구조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이를 작가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우선 모든 요일별웹소설 연재 작가들에게 고료를 지급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작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연재 작품보다 먼저 볼 수 있는 ''미리보기''나 연재 이후에 전편을 볼 수 있는 ''완결보기'' 등의 유료 보기도 제공한다.

    아울러 연재 작가들의 2차 저작권을 작가에게 돌리는 한편, 작가들의 계약 과정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한성숙 네이버서비스 1본부장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수백명의 전문 웹툰 작가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네이버웹소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장르소설 지망생들이 등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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