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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힘받나?...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협상 타결



사회 일반

    부영,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힘받나?...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협상 타결

     

    그간 파업과 직장폐쇄로 갈등을 빚었던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가 노사합의서를 작성하면서 69일만에 파업이 종료됐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는 지난 10일 협상을 벌여 호봉승급 조절 등 문제가 됐던 단체협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사측은 노조활동을 보장하고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에 대한 불이익도 가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는 2013년 단체협상과 관련해 사측이 그간 일년에 2차례이던 호봉승급을 일년에 1차례로 줄이는 등의 안을 내놓으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하지만 이날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노사 면담을 진행하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도 특별근로감사에 돌입하는 등 내외부적 영향으로 노사가 협상에 이르렀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모기업인 부영그룹이 11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결정을 앞두고 있어 부담이 됐던 노조의 파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노사협상은 타결됐지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특별근로감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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