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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식중독…유사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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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식중독…유사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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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 수질검사항목 ''노로바이러스''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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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 풍산김치 식중독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가 얼마든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배추 등 식품류 세척에 지하수가 쓰이고 있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지하수의 수질검사 항목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인 택배망을 갖추고절임 배추를 판매하는 강원도의 한 영농조합법인. 이 곳에서는 김장용 배추를 씻을 때 지하수를 쓴다.

    지하수 수질검사는 1년에 한 차례 정도로 그마져도 외부기관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어떤 검사를 하는지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보건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어떤 검사를 하는지 잘 모르지만 나쁜 균이 없는지 이것저것 검사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북 포항 등지의 학교 급식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고 김치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리고, 이 김치를 생산한 업체에서는지하수를 절임 배추를 씻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지하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많았다. 하지만, 지하수 검사를 할때 노로바이러스 검사는말 그대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노로바이러스가 지하수 수질검사 항목기준에 포함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의뢰할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지하수 수질검사에서는 하지 않는다. 환경청에서 하는 수질검사에도 노로바이로스 검사항목은 없다"고 밝혔다.[BestNocut_R]

    김장철인 요즘, 김장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때문인지 김장용 절임 배추가 주부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리고, 절임배추 판매업체들의 상당수는 배추를 세척을 할때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만큼 김치공장 식중독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가 얼마든지, 또 언제든지 되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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