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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산학협력단·입주기업, 각종 대회 휩쓸어



대전

    KAIST 산학협력단·입주기업, 각종 대회 휩쓸어

     

    KAIST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이 최근 각종 대회에 연이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KAIST 산학협력단은 산하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한국창업보육협회 주최로 전국 270여 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신규사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부상으로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총회''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윤준호 창업보육센터장은 "E5-KAIST, 창업동아리, Velocity 등 단계별로 특화된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입주기업에 대한 객관적인 심사, 다양한 창업보육시스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인 ㈜미승산업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2 녹색화장실문화대상''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양변기의 물 소비량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초절수형 양변기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 등록을 마치고 베트남과 대만에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2012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는 정부포상 명단에 ㈜미래큐브 등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4곳이 이름을 올렸다.

    KAIST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의 개인적인 수상도 잇따랐다.

    산학협력단 산하 기술사업화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6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술사업화센터 김진형 선임기술원도 지난달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기술 무역을 위한 ''전략기술 수출통제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AIST 장재석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지원과 기술이전 등 KAIST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창출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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