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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범죄현장 기록 '엔드 오브 왓치', 경찰들의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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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범죄현장 기록 '엔드 오브 왓치', 경찰들의 '강력추천'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특별 시사회, 김동욱 김준 참석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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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한 범죄 현장을 기록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엔드 오브 왓치'가 서울 경찰들의 강력 추천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드 오브 왓치는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경찰청 강당에서 특별 시사회를 진행,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 및 경찰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현재 서울경찰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동욱과 김준도 이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이하드 여경'으로 불리는 서울영등포경찰서 소속 민인숙 경위도 함께 했다.

    치안 복지를 위해 애쓰는 일선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시사회는 범죄자들에 맞서 도시를 수호하는 LA 경찰관들의 리얼한 일상과 진한 동료애를 그린 영화의 내용과 맞물려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용판 경찰청장은 "영화의 두 주인공처럼 많은 경찰관들이 선의 이름으로 악을 물리치고 있다"며 "국민들이 어렵고 힘이 들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바로 경찰이다. 영화의 흥행으로 많은 이들의 우리 경찰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력 추천했다.

    영화 상영 후 눈물을 보이기도 한 민인숙 경위는 "정말 일선 경찰관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인 것 같다"며 "순찰을 돌다보면 정말 많은 일을 겪게 되는데 보는 내내 많은 공감을 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경찰들의 일을 이해해주었으면 한다. 주변 동료 모두에게 추천하고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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