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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조선업 금융지원 확대



경남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조선업 금융지원 확대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조선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강성윤)은 19일 "업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 조선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에 해당돼 업력제한(3년 초과 10년 이하)을 적용받아 온 선박건조업(KSIC 3111)이 서부경남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같이 업력제한 대상에서 한시적(1년)으로 제외된다.

    개정된 운용기준이 시행되면 금융기관의 중소조선사에 대한 추가 대출 가능액은 최대 2천억 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의 경영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행은 오는 12월 1일 금융기관 대출취급분부터 적용되는데 한국은행 자금지원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중소조선사에 대해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을 유도해 지역본부 소관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의 실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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