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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캐츠 미 이프 유 캔'', 같은 역할 6명 캐스팅 "이례적"



공연/전시

    뮤지컬 ''캐츠 미 이프 유 캔'', 같은 역할 6명 캐스팅 "이례적"

    프랭크 역에 엄기준·박광현·key·규현·손동운·김동준 캐스팅

     

    할리우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캐츠 미 이프 유 캔''이 앙코르 공연되며 주연 배우들이 대거 보강됐다.

    주인공 프랭크 역은 배우 엄기준과 박광현, 가수 키(샤이니), 규현(슈퍼주니어) 지난 공연 배우들과 김동준(제국의아이들), 손동운(비스트)가 합류해 6명의 배우가 번갈아 맡는다.

    같은 배역을 6명의 배우가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 배우의 연기 패턴에 따라 극의 흐름과 분위기가 달라지고, 해외 팬들의 공연 관람도 이어질 것으로 제작사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랭크 쫓는 집념의 FBI요원 칼 해너티 역에는 초연 때 호평받았던 김법래와 이건명이 다시 무대에 서고,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은 써니(소녀시대)와 다나(천상지희)가 맡아 또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가수 정민주(JOO)와 오상은(니모)이 합류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희대의 사기꾼의 좇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이 작품은 톰 행크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2009년 뮤지컬로 미국 시애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011년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프리뷰 기간 동안 96% 객석 점유율을 기록,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이다. 2011년 토니 어워드 남우주연상, 드라마데스크 어워즈 최고의 배우상, 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 등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올해 초 초연되어 외국관객 예매 10,000장 이상 판매 등 새로운 기록들을 수립하며 인기를 모았다.

    오는 12월14일~내년 2월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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