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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조인성·김범·정은지, 첫 대본리딩…"환상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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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겨울' 조인성·김범·정은지, 첫 대본리딩…"환상의 호흡"

    • 2012-10-24 17:05

    "세 사람, 작품에 대한 열의 대단"

    ㅇㅇ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과 김범, 정은지가 첫 대본리딩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4일 제작사에 따르면 조인성, 김범, 정은지를 비롯해 노 작가, 김규태 감독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첫 대본리딩 자리를 가졌다.

    조인성은 베테랑 배우답게 드라마 속 캐릭터에 몰입해 대사를 읽어 나갔고, 맡은 인물의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범과 정은지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임에도 기대 이상의 궁합을 보여줘 노 작가와 김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현장에 있던 제작사 관계자는 "조인성은 긴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감정 몰입이 대단했고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김범은 노 작가와 김 감독과 작업을 해 본 만큼 전작보다 더 훌륭한 연기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정은지 역시 첫 대본리딩이었음에도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줬다. 세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인성을 비롯해 세 사람은 작품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다는 전언. 대본을 보면서 열띤 토론을 펼치는가 하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노 작가와 김 감독에게 조언을 구했다.

    관계자는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대본으로 접하던 2차원의 캐릭터가 이 배우들을 만나 3차원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살아났다. 최고 수준의 배우들 만남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지만, 이들의 연기 궁합은 기대를 뛰어넘는다. 주연 배우들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겨울'은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 드라마로 내년 초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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