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파괴자들'' 헤이엑 VS. 라이블리의 스타일 대결



영화

    ''파괴자들'' 헤이엑 VS. 라이블리의 스타일 대결

    글래머러스룩과 레이어드룩으로 캐릭터 표현

    gg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잔인한 액션 본능을 그린 ''''파괴자들''''이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두 여배우의 스타일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파괴자들은 ''''배틀쉽''''의 테일러 키취, ''''가쉽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킥애스''''의 애론 존슨, ''''페이스 오프''''의 존 트라볼타, ''''프리다''''의 셀마 헤이엑 그리고 ''''울프맨''''의 베네치오 델토로가 출연하고 유명감독 올리버 스톤이 연출한 영화.

    멕시코 출신의 헤이엑은 조직을 이끄는 강인한 여자보스 엘레나, 금발의 라이블리는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아름다운 여인 오필리아(일명 오)로 분했다. 이에 스타일에서도 두 여배우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헤이엑은 1940년대 복고스타일의 글래머러스한 룩을 선보인다. 볼드한 액세서리와 한껏 과장된 어깨 패드의 상의, 고급 실크로 만들어진 의상과 높은 힐을 주로 신고 등장한다. 또한 타이트한 의상과 함께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뱅 스타일의 앞머리와 검은 헤어컬러로 강인함을 발산한다.

    영화관계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보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큰 소리로 좌중을 압도하는 그녀의 힘에 압도당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라이블리가 열연한 오필리아는 영혼이 자유로운 캐릭터로 그녀의 정신세계를 반영할 수 있는 독특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이한 패턴과 패브릭으로 이루어진 옷들을 겹쳐입기해서 캘리포니아 해변의 히피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올리버 스톤 감독과 의상 감독인 신디 에반스는 세익스피어의 소설 속에서 오필리아라는 이름을 따온 것과 같이 그녀의 의상이 좀 더 극적인 느낌을 내도록 노력했다. 거기에 라이블리가 직접 제안한 나비 문양의 타투가 더해져 자유로운 젊음을 상징하는 ''''오''''가 완성됐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라이블리는 오의 캐릭터를 분석한 후 문신을 직접 제안하는 열의를 선보일 정도로 영화 속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31일 개봉,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