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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외국인 강사…해당 대학에서 '쫓겨났다'



사건/사고

    '성관계 몰카' 외국인 강사…해당 대학에서 '쫓겨났다'

    대학측, 해당 강사 강의 중단시키고 피해상황 파악 나서

    ㅇㅇ

     

    한국인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찍어 소장해 논란이 됐던 유명 사립대학 어학원 외국인 영어 강사가 결국 강단에서 쫓겨났다.

    13일 대학 측은 CBS노컷뉴스 보도로 (7월 11일자 '외국인 강사의 이중생활… '성관계 몰카' 수십개 덜미' 참고) 대학 어학원 강사의 '일탈'이 세상에 알려지자 해당 강사의 강의를 중단시키고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대학 관계자는 "일단 성범죄 사실이 거론된만큼 해당 강사의 강의를 중단했다"면서 "계약기간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 아예 이를 파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BestNocut_R]

    경찰이 수사에 나선만큼 수사결과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대학측은 대학 내 성상담소에 유사한 피해 사실이 접수된 사실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다만 해당 강사는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찍어 소장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해 여성들의 신원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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