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연예 일반

    '런닝맨' 박지성 통했다! 자체최고 시청률 20% 돌파

    • 2012-06-04 11:35
    • 0
    • 폰트사이즈
    a

     

    ‘런닝맨’이 프리미어리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의 덕을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전국기준 20.4%(코너별시청률, 광고시간 제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기록은 지난 5월 27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9.2%보다 1.2%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2010년 7월 막을 연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런닝맨’은 박지성 편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3주 연속 ‘런닝맨’에 등장한 박지성은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스파이가 된 박지성은 유재석을 스파이 파트너로 섭외해 멤버들을 전원 아웃시켰다.

    미션을 성공한 박지성은 멤버들과 함께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 스케줄 문제로 서울로 먼저 돌아간 유재석을 대신해 박지성은 MC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고, 김종국, 개리와 함께 주장으로서 아시안 드림컵을 끝마쳤다.

    이 같은 박지성의 활약으로 ‘런닝맨’은 시청률 20% 달성을 이뤄냈다. 그동안 ‘런닝맨’은 경쟁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등의 선전으로 10% 초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그러나 최근 ‘1박2일’과 ‘나는 가수다’가 주춤한 틈을 타 고정시청층을 넓혔고, 새로운 게스트들과 기존 멤버들의 조합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일요예능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BestNocut_R]

    한편, 이날 ‘1박2일’은 12.6%를 기록했고, ‘나는 가수다2’는 6.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 외에 SBS ‘정글의 법칙’은 16.6%, KBS 2TV ‘남자의 자격’은 6.9%, MBC ‘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은 2.0%를 기록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