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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승천'…정확한 날짜 밝혀져



IT/과학

    예수 '승천'…정확한 날짜 밝혀져

    큰 지진 있었던 기원후 33년 4월3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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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메일은 예수가 기원후 33년 4월3일에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예수가 사망한 기원후 33년 4월 3일 금요일은 지진이 일어났던 날이다.

    국제 지질학 연구소 IGR(International Geology Review)의 연구진들은 성경에서 예수의 죽음을 묘사할 때 땅이 흔들렸다는 구절을 보고 예루살렘에서 약 13마일 가량 떨어진 사해의 지진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진들은 예수의 죽음에 관련된 날짜를 찾기 위해 지질학적 기록과 천문학 자료 등을 살펴보았다.

    수퍼소닉 지오피지컬의 지질학자 제퍼슨 윌리엄스와 독일 지질학 연구소의 연구진들은 사해옆에있는 엔게디 스파에서 채취한 토양을 연구했다.

    더 깊은 토양층을 조사한 결과 퇴적물층이 두 번의 지진활동의 결과로 생성됐음을 발견했다.

    이 엄청난 규모의 지진은 기원전 31년에 일어났고 약 기원후 26년~36년 사이에 또 한번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윌리엄스는 “두 번째 지진이 있었을 당시가 바로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이었던 때였다”며,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날은 추정할 수 있었지만 그 년도는 정확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복음서, 유대교 달력, 천문학 증거 등 여러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예수가 죽은날은 기원후 33년 4월 3일 금요일이 가장 적절한 날짜라고 결론지었다.

    윌리엄스는 몇 복음서들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후 어둠이 있었다는 구절이 지진 후 일어난 먼지폭풍이었을 수 도 있다고 추측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현재 연구 중이다.

    [BestNocu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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