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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원작자 스즈키 코지, '사다코3D'로 흥행 신화 재현



영화

    '링' 원작자 스즈키 코지, '사다코3D'로 흥행 신화 재현

    신작 소설 집필과 영화와 동시에 진행

    사다코

     

    영화 '링' 시리즈의 원작자 스즈키 코지가 또 한번 링의 흥행 신화를 재현한다.

    그는 소설 링 발표 이후 23년 만에 '링 월드'를 완성시키기 위해 새롭게 구상한 신작 '에스'를 작업함과 동시에 '사다코 3D:죽음의 동영상'(이하 사다코 3D)의 영화작업까지 동시에 진행, 가장 무섭고 슬픈 원혼 사다코를 부활시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사다코 시리즈 3부작 중 1편으로 알려져 링 마니아들을 자극하고 있다.

    공포소설의 대가 스즈키 코지는 1990년 장편소설 '낙원'으로 데뷔하자마자 제2회 일본 판타지 노벨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1991년 소설 링을 발표, 200만 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후 링은 나카타 히데오 감독에 의해 영화 링(1999)으로 탄생돼 호러 열풍을 일으켰고, 2002년에는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스즈키 코지는 처음 링을 작업하면서 곳곳에 복선을 던져 이를 바탕으로 링-라센(1995), 링-루프(1998), 링-버스데이(1999)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링 월드'를 구축했다. [BestNocut_R]

    링 발표 23년 만에 그는 신작 소설 에스를 집필하는 동시에 영화 사다코3D를 준비, 소설과 영화를 함께 오픈하는 독특한 전략을 세웠다. 코지의 원작 집필과 함께 하나부사 츠토무 감독과 '토미에' 시리즈의 후지오카 요시노부 작가의 각색이 이뤄졌다.

    3부작 중 1편에 해당하는 이번 신작은 사다코의 원혼이 왜 부활하려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소설 링 집필 당시 우연히 만들게 된 캐릭터라고 말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사다코의 원혼이 부활하려는 첫 번째 목적을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공포 캐릭터 사다코를 완성할 예정이다. 6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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