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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만한 영화-''야곱신부의 편지''. ''제7의 봉인''



공연/전시

    [TV] 볼만한 영화-''야곱신부의 편지''. ''제7의 봉인''

     


    이어서 볼만한 영화 2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은 ''야곱신부의 편지''와 ''제7의 봉인''을 김윤주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야곱신부의 편지 <2009> 감독: 클라우스 해로

    종신 복역 중 사면을 받고 출소한 레일라. 레일라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야곱 신부에게 보내져 야곱 신부에게 온 편지를 읽어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삶의 어려움을 적은 이들의 편지에 답장을 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야곱 신부.

    레일라는 이러한 야곱 신부의 일을 의미 없는 일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더 이상 편지가 오지 않자 야곱 신부는 실의에 빠지고, 레일라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7의 봉인 <1957> 감독: 잉마르 베리만

    14세기 중엽,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10년만에 고국 스웨덴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페스트가 온 나라를 휩쓸어 고국은 황폐해져 있습니다.

    시종 옌스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기사는 죽음의 사자의 방문을 받습니다.

    기사는 자신의 죽음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자에게 체스 게임을 제안하고 사자는 그에 동의합니다.

    승산이 없는 이 내기에서 블로크가 원하는 것은 체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을 말미 삼아 신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삶의 허무를 극복하기 위해 기사는 교회를 찾아가기도 하고 마녀로 낙인이 찍힌 소녀 옆을 지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죽음만이 보일 뿐, 신의 구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던 중 기사는 광대 부부와 그들의 아기를 만나 충만한 평화를 느끼게 됩니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동행을 자처한 기사는 자신의 시종 옌스와 그를 따라나선 여인과 일행을 이루어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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