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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닝 테이텀, '서약' 이어 '21 점프 스트리트'로 또 다시 북미 1위



영화

    채닝 테이텀, '서약' 이어 '21 점프 스트리트'로 또 다시 북미 1위

    한 달 간격으로 주연작 2편 모두 1위에 오르는 저력

    서약

     

    영화 '서약'으로 북미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채닝 테이텀이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채닝 테이텀 주연의 액션 코믹물 '21 점프 스트리트'가 16~18일 동안 3121개 상영관에서 3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채닝 테이텀은 2월 개봉된 '서약'에 이어 한 달 사이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주연작을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북미 첫 1억 달러를 돌파한 '서약' 만큼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21 점프 스트리트'는 80년대 동명의 TV 액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채닝 테이텀과 조나 힐이 주연을 맡았다. 두 명의 경찰이 마약단속을 위해 고등학교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코믹물이다.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나무요정 로렉스의 인기는 여전했다. 3D 애니메이션 '로렉스'는 3769개 상영관에서 2280만 달러(누적 1억5840만 달러)로 아쉽게 선두자리는 내줬지만 2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은 3749개 상영관에서 1351만5000달러(누적 5317만2000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제작비 2억5000만 달러를 생각하면, 갈 길이 까마득하다. [BestNocut_R]

    '프로젝트 X'는 2922개 상영관에서 400만5000달러(누적 4813만1000달러)로 4위에 올랐고, 에디 머피 주연의 '어 싸우전드 워즈'(A Thousand Words)는 1895개 상영관에서 375만 달러(누적 1210만3000달러)를 기록해 5위로 순위를 한계단 상승시켰다.

    '세이프 하우스'는 1920개 상영관에서 280만 달러(누적 1억2020만 달러)로 7위를 유지했다. 개봉 후 줄곧 사이좋게 순위를 나란히 했던 '서약'은 210만 달러(누적 1억2110만 달러)로 11위에 올라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은 1935개 상영관에서 246만 달러(누적 9506만6000달러)로 2계단 오른 8위를 차지해 뒷심을 자랑했다. 누적 1억 달러 돌파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코미디 영화 '카사 드 미 파드레이'(Casa De Mi Padre)가 382개 상영관에서 2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 9위로 데뷔했다. 상영관 수를 고려했을 때 결코 적지 않은 흥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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