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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분노' 배우들, 액션대역(?) 그런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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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탄의 분노' 배우들, 액션대역(?) 그런거 몰라요

    촬영 앞두고 육해공을 넘나드는 혹독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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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워싱턴, 로자먼트 파이크 등 영화 '타이탄의 분노'의 출연진들이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대역 없이 거의 대부분의 액션장면을 직접 소화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신화 창조를 선언한 타이탄의 분노는 배우들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신화사상 가장 격렬하고 화려한 전투장면을 담아냈다.

    타이탄의 분노는 지하 세계로 납치된 제우스를 구하고, 분노한 타이탄과 맞서 신을 구한 반신반인 페르세우스가 펼치는 격렬한 전투와 모험을 그린 3D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 페르세우스를 필두로 안드로메다 공주, 포세이돈의 아들 아게노르 등 분노한 타이탄에 맞서는 연합군 진영의 배우들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훈련을 통해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선보였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전문스턴트 코디네이터가 "액션 연기가 가장 뛰어난 배우"로 꼽은 페르세우스 역의 샘 워싱턴은 절벽 낙하, 다이빙 등 대부분의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이 대역 없이 연기하기 위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는 처음 봤다고 할 정도로 온 몸을 내던졌다는 후문이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연약한 공주에서 여전사로 거듭난 안드로메다 공주 역을 위해 촬영 전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007 어나더데이'에서 본드걸로 나서 액션 본능을 뽐낸 바 있는 그녀는 공주이면서 신화 속 전사 캐릭터를 위해 더욱 다양한 무술을 배워야만 했던 것. 매일 3시간씩 트레이닝을 받고 한계를 시험하는 힘든 훈련을 통해 강인한 캐릭터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BestNocut_R]

    아게노르 역의 토비 켑멜은 이번 영화를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아야만 했다. 포세이돈의 아들이기 때문에 물 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야 했던 그는 PADI(다이빙 강사 전문기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수중 촬영을 스턴트 없이 직접 연기했다.

    이 외에도 지옥의 신 하데스 역의 랄프 파인즈, 신들의 제왕 제우스 역의 리암 니슨 등 수많은 배우들이 액션 트레이닝을 통한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여기에 타이탄족 크로노스, 반인반우 미노타우르스, 돌연변이 괴물 키메라, 지옥의 전사들 마카이, 외눈박이 거인 사이클롭스 등 크리쳐들과 펼치는 대규모 백병전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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