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은 우리 고장 평택시의 향토유적과 역사문화인물을 바로알고, 문화관광자원 알리기를 위해 매년 '평택시티투어'를 3월부터 시작한다.
3월 24일부터 진행되는 올해 첫 평택시티투어는 조선시대 평택의 관아모습을 보여주는 팽성읍객사와 중등교육기관인 평택향교를 탐방해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설명을 통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평택시티투어는 매회 다른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인 웃다리문화촌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자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전통 떡메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진위채소마을에서 평택의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농산물인 오이, 방울토마토 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 프로그램과 산양농장을 방문해 직접 산양먹이주기와 산양젖짜기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대화로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준비했다.
평택문화원은 초등학교 제8차 교육과정으로 강화된 지역화 프로그램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평택시티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며 평택의 문화관광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점심이 제공된다.
3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11회 운영예정인 평택시티투어는 매회 3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및 접수(3월 2일부터 접수 시작)는 평택문화원(031-656-0600), http://www.ptmunhw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