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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하우스' 라이언 레이놀즈 "CIA 환상 깬 스토리 끌렸다"



영화

    '세이프 하우스' 라이언 레이놀즈 "CIA 환상 깬 스토리 끌렸다"

    격투신ㆍ추격신 흥미진진, 강렬한 액션에 매료될 것

    세이프

     

    "지금까지 봐 왔던 전형적이고 가식적인 액션은 전혀 없다."

    할리우드 대표 매력남 라이언 레이놀즈가 액션 스릴러 '세이프 하우스'에서 CIA 신참 요원 맷 웨스턴으로 분해 차세대 액션 스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특히 '세이프 하우스'는 액션 스릴러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본 시리즈' 제작사의 작품. 레이놀즈는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과는 또 다른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레이놀즈는 영화사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물고 박치기를 하고 완전 난리"라며 "추격신도 아주 강렬하다"고 자랑했다. 또 그는 "맷은 제대로 훈련을 받은 파이터가 아니다. 싸움꾼이 아닌 맷이 전문가와 격투를 벌이는 장면은 정말 흥미진진하다"고 설명했다.

    극 중 액션을 위해 매일 연습을 해야만 했고, 숨막힐 듯한 스턴트 연기를 소화해내야만 했다. 그는 "배우들 대부분이 액션과 스턴트 연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소화해야만 했다"며 "무릎 보호대, 가슴 보호대를 입고 주말마다 나와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세이프 하우스는 가장 은밀하면서도 안전할 것 같은 공간, CIA의 세이프 하우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에 의해 공격당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레이놀즈는 "시나리오를 읽고 이야기에 끌렸다"며 "CIA에 들어가는 것이 신의 은총을 받는 것처럼 생각하던 사람들이 직접 들어간 뒤 환상에서 깨어나 환멸을 느끼게 된다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겉으로 보기엔 액션 스릴러지만 그 속에 있는 베테랑과 신참내기란 두 캐릭터가 흥미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덴젤 워싱턴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중요한 이유다. 그는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이지 머니'를 봤는데 정말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액션 범죄 스릴러라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난 어떤 감독들보다 독특했고, 지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또 "워싱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로도 배우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고 밝혔다.

    아무도 없는 세이프 하우스를 지키는 무료한 업무가 전부인 맷은 어느날 세이프 하우스로 이송된 일급범죄자가 된 전직 CIA 요원 토빈 프로스트(덴젤 워싱턴)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토빈이 오자마자 세이프 하우스는 공격을 당하고 맷은 토빈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서서히 다가서게 된다.[BestNocut_R]

    그는 "맷은 토빈과의 여정을 통해 세상은 선하고 공정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거기서 자신의 믿음과 명예를 지켜갈지 선택하게 된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세이프 하우스의 주된 배경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그는 "케이프타운 상공을 촬영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고 감탄했다.

    이어 "거대한 테이블 마운틴을 배경으로 찍은 장면은 마치 작은 유럽처럼 보였다"며 "고속도로가 있는 도심 번화가, 테이블 마운틴을 배경으로 높이 서 있는 빌딩, 바다와 산, 아프리카 특유의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했다"고 기억을 되살렸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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